한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이더라 대표가 대전시장상 수상

대한민국 대학 창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이 2023년 11월 10일 한남대학교의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과 정부 부처, 투자 기관들이 참여하여 대학 창업 생태계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남대학교가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창업 중심 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 발표에서는 중앙라이즈위원회 김헌영 위원장이 ‘라이즈(RISE) 기반 범부처 협력을 통한 대학창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가 인공지능(AI)위원회의 김판건 위원은 ‘2025 AGI경쟁, 글로벌 AI 생태계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창업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국무조정실의 윤세명 과장도 ‘딥테크 스케일업 및 혁신창업’을 주제로 발표하여 창업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라이즈센터협의회,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다양한 주요 기관들이 모여 대학발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대학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학교의 이제명 교수는 ‘대전권 대학 산학협력 기반 창업 생태계 모델’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생태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다양한 대학 창업사례 발표와 해커톤, 학생 창업 IR, 대학 TIPS IR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20학번 배윤혁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이더라가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것이다. 배 대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으며, 대학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남대학교의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이 창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및 국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협력의 무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한남대가 혁신 창업, 기술 창업, 글로벌 창업 등 다양한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업 생태계의 발전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90384?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