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청년 로컬창업기업 글로벌화 위한 비전 제시

2023년 10월 2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년 로컬창업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로컬창업가 1만명 발굴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국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창업의 중요성과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역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에 포함된 ‘로컬 창업가 연 1만명 발굴’과 ‘로컬 기업가 연 1천개사 육성’이라는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김시열 전주대 교수는 청년의 로컬창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대학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사례 발표에서는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의 문지연 대표, ‘포방터 쭈꾸미’의 조윤식 대표, ‘육거리 소문난만두’의 이지은 대표 등 청년 로컬창업가들이 지역 자원 기반으로 브랜드를 육성해온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년 창업이 어떻게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한성숙 장관의 발언과 사례 발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과 노력이 계속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864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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