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SG 경영 혁신을 위한 자문단 회의 개최

한전KDN이 최근 ESG 경영 체계의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ESG 자문단’ 회의는 이러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자문단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전KDN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모였다.

회의의 주요 의제에는 신규 자문위원의 위촉장 수여가 포함되어 있었다. 새로운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전KDN의 ESG 경영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2025년 ESG 경영 전략의 고도화 결과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결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보고는 한전KDN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작용할 것이다.

자문단은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한전KDN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는 기업의 안전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 관련 전담 조직의 신설에 따라 기후 데이터 체계화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의 토대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자문위원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지역 사회의 일자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브랜드의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한전KDN 관계자는 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2026년 ESG 경영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ESG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혁신(DX) 변화에 맞춰 ESG 경영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한전KDN은 친환경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한전KDN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한전KDN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3438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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