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시 상표등록과 현지 파트너의 중요성

조태영 제이케이크래프트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그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히 매장을 여는 것과 성공적인 운영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도쿄 관광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서 바텐더와 소믈리에로 경력을 쌓고, 현재는 수제 막걸리와 같은 한국 음료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아, 한 번 좋아하게 되면 몇 대에 걸쳐 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 대표는 무리한 투자와 마케팅보다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관리와 충실한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 요리 전문점의 증가와 함께,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정보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네임 밸류가 없는 브랜드는 이제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워졌다고 경고했습니다. 해외 진출 시 현지 파트너의 중요성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 성공 경험이 없는 파트너를 만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파트너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상표 등록에 있어 한글과 현지어 두 가지 모두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한국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치할 경우 경쟁자에게 선점당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인이 요리하는 경우 한국의 기본적인 맛이 변형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교육과 피드백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38175?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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