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는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에 선정된 스타트업 17개사와 현대건설 간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하며 귀중한 투자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3년에서 7년 사이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그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제품 서비스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 지원 및 협력 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스타트업의 피칭과 협업 사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그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들을 자랑했습니다.
참여 스타트업으로는 한국그린데이터, 서스테이너블랩,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 등 17개사가 있으며, 이들은 지속 가능한 건설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과의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인 제이치글로벌, 데이터노우즈, 와이파워원 등 추가 스타트업 3개사가 더해져 총 20개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한국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한국 건설 산업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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