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5일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에서 ‘2025년 호남권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이러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남센터는 올해로 6년째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권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로컬페스타에서는 전북 청년예술인들의 독특한 공연과 2025년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의 현판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 전시와 예비 창업자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신사업창업사관학교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역 기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세상상회’의 이상창 대표와 ‘㈜지방’의 조권능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로컬 인사이트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LIPS 투자사와의 연계로 진행되는 투자 설명회와 1:1 투자 상담회, 11번가 및 롯데마트의 MD와 함께하는 미니 품평 상담회, 그리고 죽산면 로컬 브랜드 창출팀과의 상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지역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로컬페스타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호남권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권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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