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 창업과 고용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9일 원주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5월 11일에 개소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년 동안 빅데이터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내 창업과 고용을 활성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 센터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89개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또한, 모바일 판로 확장 지원을 통해 1,000여 명의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여 다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네이버의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BIGTORY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첫 출범하여 40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2기가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K-크라우드는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총 124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5건의 크라우드 펀딩 연계사업은 모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참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강원 지역 중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장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 지역의 상품 매출이 1년간 약 10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센터가 구축한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총 1,010개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원주사무소가 공식 업무를 개시한 것이기도 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사무소 내에 설치된 ‘고용존’에서는 빅데이터, 모바일 커머스, 드론, VR 등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인재들의 스타트업 취업을 매칭하는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인재 발굴과 취업 지원 사업도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력하여 준비 중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창업과 고용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04611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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