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실무형 직업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에 맞춘 실무 중심의 ‘직업계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확대 계획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과제를 학생들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첨단 기술 집약형, 인공지능 융합형, 지속가능경영 융합형, 창업 연계형 등 여러 모델이 도입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수업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50개의 지원단이 각 학교의 운영을 돕기 위해 가동된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으로부터 실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지난해 도입된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신입생 미충원 학교에서 충원율 150%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며 도내 직업계고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의정부공업고의 ‘내일을 짓다’ 프로젝트는 학교가 곧 건설 현장이자 기업이 되는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수업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학교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교육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미래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정책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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