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8월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의 김명주 경제부지사,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김명섭 원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충식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서명하였습니다.

김명주 부지사는 협약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창업 기업에 있어 기술은 생존의 필수 요소이며, 지식재산은 미래를 담보하는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협약이 창업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김명섭 원장 역시 창업기업의 기술 보호와 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식재산을 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경남의 유망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 그리고 기술 기반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의 일환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입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특허 출원 및 등록 관련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그리고 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도내 창업기업에게 특허 출원 및 등록에 관한 정보 제공, 등급 평가, 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0779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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