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파학회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미래를 열다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가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두 기관은 학술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연구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진 것입니다.

한국전자파학회는 1989년에 설립된 전자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통신, 레이더, 전자파 적합성(EMC), 안테나 및 무선전력전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기술의 융합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들 기관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학술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연구자들이 최신 전자파 및 무선전력전송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윤병훈 교수는 차세대 통신용 증폭기와 회로 설계에 대해, 계명대학교의 신유준 교수는 WPC-VLC 융합기반 유도무기 발사대의 무선전력 및 통신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해군사관학교의 한민석 교수는 다층 레이더 흡수 구조체 설계의 연구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홍래 센터장은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의 현황과 기술적 강점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심도 깊은 기술 교류의 장은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였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선전력전송 및 무선충전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교류와 공동 과제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인프라와 장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성 한국전자파학회장은 “경북테크노파크의 기술 인프라와 학회의 연구 역량이 결합되어 첨단 전자파 및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협약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무선전력전송 분야는 경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파학회가 함께 나아갈 길이 기대되며, 무선전력전송 기술이 미래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두 기관의 협력이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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