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스타트업 월드컵 선발전 유치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기대

경북 경산시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유치하며 글로벌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날 경산시는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 및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함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투자 네트워크와 지역 창업 생태계 간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 협약은 경산에서 개최될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의 기획과 운영 전반에 걸쳐 세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는 자사의 파트너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7월 15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20개 스타트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100만 달러의 투자 상금을 두고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경산시는 기업과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시장과의 직접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산의 기업 및 창업 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산시는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위원회는 산업, 고용, 복지, 벤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3건의 핵심 현안을 선정해 집중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경산이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기반 고도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경산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하여 포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며, 이들은 세금 감면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더욱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준 시민과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우선 사용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경산시의 행보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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