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최근 ‘달콤기후’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신뢰와 활용 가치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표 등록은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상표를 등록한 첫 사례로,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과학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달콤기후’라는 이름은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두 가지 맛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브랜드는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기후변화 과학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익과 손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라는 국문 이름과 ‘DALKOMCLIMATE’라는 영문 이름, 그리고 로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상표는 10년 단위로 갱신됩니다.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달콤기후’ 브랜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기상청과 협의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상표 등록이 기상청의 친근하고 일관된 기후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달콤기후’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국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7096?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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