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에서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양자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조례안은 2025년 7월 28일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며, 이는 전북 지역의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자산업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암호통신, 초정밀 계측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AI, 신약 개발, 금융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이 양자기술 분야에서 후발주자로서 주요국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시설 설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육성, 그리고 양자산업 육성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의원은 양자기술이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전북도 역시 이에 대비해 양자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기술은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북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9668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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