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카자흐스탄과의 스마트시티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다

2023년 2월 20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가 만나 스마트시티 및 교통·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카자흐스탄의 신도시 개발과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 중심지로, 최근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는 인구 과밀과 인프라의 부담을 덜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개발은 88,000 헥타르에 달하며,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한카자흐스탄대사는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카자흐스탄이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신도시 개발에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투르키스탄 심켄트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구축 및 신도시 개발에 관한 경험과 기술이 카자흐스탄의 도시 발전 전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역량이 K-City 네트워크 협력 사업과 결합된다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며,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9월에 개최될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서 카자흐스탄 관계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스 플랜트 및 교통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또한 올해 하반기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실질적인 협력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이 정상회의에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며, 이는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덕 장관과 주한카자흐스탄대사의 만남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두 나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협력이 두 나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7870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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