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차관과 다렌 탕 사무총장의 지식재산 협력 논의

2023년 10월 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면담은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두 사람은 한국과 WIPO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김 차관은 탕 사무총장이 WIPO의 수장으로서 최근 두 개의 새로운 조약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한국이 국제적인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김 차관은 한국이 지식재산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으며, 이를 위해 탕 사무총장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탕 사무총장은 한국의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기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미래에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대화는 한국과 WIPO 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임을 예고하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논의는 한국의 지식재산 보호와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간의 지식재산 협력은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각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아 차관과 다렌 탕 사무총장의 이번 만남은 한국이 국제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2187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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