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국 최초의 기업가정신 유공 기관으로 우뚝 서다

대전 유성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창업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표창은 오는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세계기업가정신 주간’과 연결된 행사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유성구는 ‘창업 혁신’을 구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어궁동 지역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유성구의 창업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내 혁신 주체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유성구는 ‘어궁혁신포럼’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 기업에게는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또한 유성구의 특징 중 하나다. 이 아카데미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모의 창업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창업 및 기업가 정신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미래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유성구의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궁동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성구는 창업 생태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목표는 유성구를 창업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유성구가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울여온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으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구의 모델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어 더 많은 창업 기업과 혁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4574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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