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가 외형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근 iM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에 예상되는 투자 성과를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림인사이트는 2012년에 설립된 종합 디지털 광고 대행업체로, 온라인 배너광고, 검색광고,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 기획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라르츠’와 ‘디어캠프’와 같은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며 직접판매(D2C)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기존의 광고 대행업에서 쌓아온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뷰티, 레저 및 스포츠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 및 판매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드림인사이트의 매출 비중은 광고 대행업이 74%, D2C가 25%를 차지하는 구조로 나타났습니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내년 드림인사이트의 매출액이 270억 원, 영업이익이 34억 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신규 인력 확충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아마존, 쇼피, 엑스와 같은 주요 플랫폼과의 공식 파트너십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드림인사이트가 D2C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드림인사이트는 레저와 스포츠, 생활용품 등 저마진 품목의 비중을 줄이고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라인업으로 집중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하여 외형 확대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과거 다수의 신생 뷰티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데이터와 광고비 대비 매출 전환율(ROAS)을 활용하여,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 연구원은 드림인사이트의 현재 주가가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8.3배에 달하며, 동종업계 평균인 10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으로, 늘어난 비용이 주로 고정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매출 증가 이후에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광고 대행업의 회복과 D2C 수익성 개선을 고려할 때, 드림인사이트의 주가는 추가적인 하방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림인사이트는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내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브랜드 가치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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