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개발, 해양안보,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양국은 기술과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가나가 기니만에서 해적 위협의 위험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가나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두 정상은 이날 한 건의 협정과 두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는 직업기술훈련 및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의 강화를 통해 청년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양국은 기술 기반의 취업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AI 기술을 포함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의 경제적 협력을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변화 대응 방안으로는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체결하여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량 거래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는 파리협정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며, 양국이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해양안보 분야에서도 두 나라는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하였다. 인적 교류를 통한 훈련 및 교육, 해적 및 무기·마약 밀매와 같은 국제 범죄에 대한 정보 교환, 조난 인명 및 선박·항공기 수색 및 구조 활동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이러한 협력은 가나 해군의 해양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기니만 해역에서 한국 국민 및 선박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하마 대통령은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가나의 쌀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양국의 자원과 기술이 결합할 때 윈-윈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는 가나의 광물 자원 잠재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마하마 대통령에게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최신형 휴대전화를 선물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이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홍보하고, 마하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조업 육성 및 산업 고도화 목표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수군조련도 민화는 양국의 해양안보 협력을 강조하는 상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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