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셔틀 브랜드 ‘MUVU’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MUVU’는 ‘Move Us to Valuable Utopia’의 약자로, 이동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토피아로의 여정을 상징한다. 이 브랜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래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론칭되었다.
현재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도에서 ‘일출봉Go!’라는 관광형 자율주행 노선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 순천, 경주, 군산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또한 일본에서 열린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여하여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해 10월에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B형 자율주행차’ 시속 40km 운행 허가 취득이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자율주행 셔틀을 넘어 모빌리티 혁신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 인해 ‘MUVU’는 단순한 브랜드 이름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향하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이러한 노력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동의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율주행의 미래는 이제 시작되었으며,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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