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오젠 반려동물 질환 예측 기술로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리비오젠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특허(PCT)로 출원한 사실이 18일 공개되었다. 이번 기술은 반려동물의 피부 검체를 기반으로 피부 질환, 장 질환, 그리고 구강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종합 건강 검사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보다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비오젠의 대표 이준형은 이번 출원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단일 부위 검사에 그치지 않고, 피부에서 얻은 생물학적 정보를 통해 전신 건강 상태를 분석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피부, 장, 구강 등 서로 긴밀히 연관된 질환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리비오젠은 지난 8월 국내 특허를 출원한 후, 최근 PCT 출원을 완료했다. 이로써 해당 기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특히, 리비오젠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종합 건강 검사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상용화된 ‘도그시그널(DOGsignal)’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술과 연계하여, 피부, 장, 구강을 아우르는 통합 검사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반려동물의 건강 변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리비오젠은 이번 PCT 출원을 발판으로 삼아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지 규제에 맞춘 검사 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리비오젠 관계자는 “이번 출원 기술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단일 증상이 아닌 서로 연결된 생물학적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러한 접근은 질환을 사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으로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리비오젠의 혁신적인 기술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기술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다양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략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반려동물과 그 주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398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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