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과 AWS의 협업으로 AI와 클라우드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다

2023년 10월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중요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리츠증권의 장원재 대표이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하이메 발레스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부사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메리츠증권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츠증권과 AWS의 협력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는 6월에 체결된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양측은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AWS의 생성형 AI 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주식 종목 선별 및 대화형 챗봇과 같은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AWS가 2억 달러를 투자하여 설립한 이 AI 혁신센터는 메리츠증권이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기존 IT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금융권의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메리츠증권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원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에 대해 “최신 AI 기술의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메리츠증권이 향후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 발돋움하여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리츠증권이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메리츠증권과 AWS의 협력이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0210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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