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역 내 청년 창업가를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밀양시 희망드림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이 프로그램의 첫 발을 내딛는 자리였습니다. 이 사업은 초기 단계의 예비 창업가들이 전문 컨설턴트에게 도움을 받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밀양시는 지난 8월,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여 대면 평가를 통해 총 15팀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했습니다. 이들 선정된 팀은 앞으로 경영, 상품 개발, 디자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창업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로컬 아카데미의 기본 교육과 우수 창업 사례 견학, 네트워킹 및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창업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밀양시는 팀당 1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여, 창업자들이 제품을 상용화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지원금은 창업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기규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로컬 창업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밀양시의 노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이러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이 이끌어 갈 미래의 밀양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맞춰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밀양을 더욱 매력적인 창업 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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