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소속의 다섯 개 학생 창업기업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테크 밋업’ 행사에 참여하여 총 1천62만 달러에 달하는 해외 수주와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행사에서 학생 창업기업들은 베트남의 바이어들과 총 362만 달러 규모의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만 달러의 투자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베트남 파이오니어 바이어 상담 행사’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부경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기술 사업화에 성공적으로 도전한 JK Inc. (맞춤형 화장품 제조), 엠바스 (AI 앱 플랫폼), 오션플래닛 (침몰 선박 위치 식별 시스템), 태영팬가드 (비접촉 동력 전달 장치), 테힐림 (전통차) 등 5개 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운식 원장은 직접 5개 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이 원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창업기업들이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부경대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학생 창업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순히 경제적 수익을 넘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귀중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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