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창업 행사인 ‘바운스 2025′(BOU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합니다. 특히,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와의 공동 개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의 핵심 주제는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로, 부산의 미래 전략 산업인 ‘스마트해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생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및 네트워킹 기회를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해양 특화부스’에서는 해양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창업 지원 정책 등과 관련된 기관들이 상시 설명회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학술회의에서는 스마트해양, 투자, 개방형 혁신, 세계적 진출, 대학 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창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를 나누게 됩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연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언콘퍼런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참가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설명회 프로그램은 개인설명회 형태로 진행되며, 20개 대·중견기업과 26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개방형 혁신 관련 300여 건의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올해는 교류 시간을 신설하여 사전 신청하지 않은 참여자도 자유롭게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네트워킹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참여 콘텐츠도 확대되어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도시 전문가들이 신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피스 아워’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이 외에도 지역 신생기업 협업 행사, 초기 창업 패키지 기업을 위한 반짝 행사 공간, 대학 사업 안내 공간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행사의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생기업 생태계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모두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4924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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