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동으로 주최한 ‘소상공인365-온비드 활용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두 플랫폼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총 120편의 수기가 접수되어 심사를 거친 결과,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공모전은 지난 7월 21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되었으며, 소진공의 소상공인365와 캠코의 온비드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 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상공인365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온비드는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플랫폼의 협업은 창업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실제로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를 통해 재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두 플랫폼을 통해 창업의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은 사례로, ‘온비드와 소상공인365가 열어둔 두 번째 기회’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논알콜 생막걸리 분말을 창업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수상자들은 총 1500만원의 도약지원금을 수여받으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은 추가적으로 상권분석 컨설팅을 제공받게 됩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상권 분석과 공공자산을 활용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소상공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며, 데이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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