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은 오는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투자 정보와 네트워크를 부산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유망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세 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소프트스퀘어드, 링크플릭스, 슬래시비슬래시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개발 자동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링크플릭스는 100% 천연 고분자 기반의 생분해성 점·접착제를 개발하는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슬래시비슬래시는 스마트 액세서리와 NFC 기반 제품을 개발하며, 2024년에는 예비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창투원은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투자사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드쇼를 통해 시리즈 B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부산창투원은 올해부터 자본 조달 수요가 있는 유망 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도입하고, 전방위적인 밀착 관리를 통해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창투원은 오는 2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함께 ‘부기테크 투자쇼 with AC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기업들이 해외 자본을 직접 조달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투자로드쇼’도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부산창투원의 이번 투자로드쇼는 단순한 투자 유치의 기회를 넘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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