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리엔케이의 혁신적인 도전

뷰티기기와 화장품의 경계를 허물며, 뷰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리엔케이의 신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의 자회사 힐러비가 선보인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뷰티기기와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시도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신제품은 지난 9월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출시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하는 결과로, 리엔케이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물량을 일주일 후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리엔케이는 앞으로도 쇼핑라이브와 기획전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엔케이는 이번 제품을 통해 세포과학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뷰티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고 있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을 도포하는 셀 리액터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제품을 바르는 순간 초고속 미세자극이 전달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으로, 정가 13만 8000원에 비해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초기 판매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

리엔케이의 관계자는 네이버쇼핑라이브 진행 중에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으며, 실제 판매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고 전하며, 오는 20일에는 W컨셉 단독 기획전을 통해 다시 한번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엔케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K뷰티 열풍에 재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엔케이는 2010년 ‘고현정 화장품’으로 처음 출시되어, 2015년에는 831억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브랜드이다. 그러나 이후 하향세를 겪으며 적자에 시달리자, 코웨이는 2024년 힐러비를 물적분할한 뒤 흡수합병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리엔케이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리엔케이는 앞으로도 뷰티기기를 별도로 출시할 계획은 없지만, 신개념 뷰티테크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별도로 앰플을 도포하거나 장착할 필요 없이 내용물과 디바이스가 결합된 점에서 업계 최초라는 점을 강조하며, 15년간 축적해온 세포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리엔케이는 뷰티기기와 화장품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뷰티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3715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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