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초중고 학생들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시행

경남 산청군은 최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교육은 지역의 전통적 가치인 남명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목표로 하며, 산청과 인근 진주가 협력하여 진행한 상생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산청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산청초, 단성초, 오부초, 삼장초, 단성중 등 지역 내 다섯 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총 173명이 참여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업가정신의 기초 개념과 실질적인 적용방법을 다루었으며,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기업 운영의 기초를 배우고, 팀워크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기업가정신 교육 외에도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정영철 부군수가 현장을 점검한 소식도 전했다. 최근 준공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과 산청읍 소방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1.2㎞ 구간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산청군은 교육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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