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인공지능, 쿨링 기술,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이 냉장고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채택하여, 설치 시 단 4㎜의 틈만 있으면 가구장에 완벽하게 맞출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은 최대 108도까지 열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열재 두께를 최소화했으며, 이는 사용의 용이성과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킨다.
특히 9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AI 홈’ 기능은 다양한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날씨, 일정, 식단 추천과 같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일리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냉장고에 음식을 넣고 뺄 때 자동으로 식품 종류를 인식하여 푸드 리스트를 생성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식품 관리가 더욱 간편해졌다. 이 기능은 2025년형 모델에서 인식 가능한 신선 식품의 종류를 확장하여 총 37종의 신선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새로운 ‘AI 푸드 매니저’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자주 구매하는 가공 및 포장 식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구매 패턴을 학습하여 자주 보관하는 가공 식품을 등록하도록 추천하며, 최초 1회 등록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하여 푸드 리스트에 추가한다. 최대 50종까지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편의를 한층 더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냉장고의 쿨링 기술 또한 혁신적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가정용 냉장고에 최초로 적용한 기술로,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함께 작동하여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은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소자가 동시에 작동하여 빠른 냉각을 지원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냉장고는 기술적 혁신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현대 가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사용자에게 매일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스마트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더욱 똑똑해진 냉장고는 단순히 음식을 보관하는 것을 넘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앞으로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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