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서울창업허브M+’에 신규 입주할 25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서울창업허브M+는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지원 공간으로,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하여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R&D 융복합단지로, 200개 이상의 대·중소기업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혁신적인 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창업허브M+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신산업 창업 분야에서는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입주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은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마곡 콜라보’로, 총 12개사를 모집하며,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기업 역량을 인정받는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 유형인 ‘투자 네트워크’는 총 13개사를 모집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 사업성을 검증받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산업 창업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다양한 혁신 분야를 포함하여 총 23가지에 이릅니다. 최종적으로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창업허브M+의 입주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PoC 자금 지원 및 마곡 위코노미 펀드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부여받습니다.
서울창업허브M+는 2021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75개 스타트업 사무실과 컨퍼런스홀, 회의실 등 최적의 창업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년 LG사이언스파크 등과 연계하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마곡 지역의 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스를 통해 북미, 일본, 중국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서울창업허브M+의 글로벌 파트너스는 샤오미 액셀러레이터코리아(중국), 크루코리아(일본), 펜벤처스(북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SBA와 협력하여 국내외 투자 연계 활동을 추진합니다. 지원을 원하시는 기업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세부일정 및 선정절차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M+에 입주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발전시키는 스타트업들이 대·중소기업의 연구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새로운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혁신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창업허브M+는 혁신을 꿈꾸는 모든 스타트업에게 열려있으며,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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