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세무 및 회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명의 청년 창업자가 초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 설명회를 통해 창업자들이 세금 문제로 좌절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의 주제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로, 창업 과정에 필수적인 세무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부터 시작해,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및 각종 세금 공제와 감면 제도에 이르기까지,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도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 창업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세금 신고 절차 및 세제 혜택 활용법, 초기 자금 흐름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직접 질문을 통해 맞춤형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청 누리집이나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므로, 청년 창업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서초구는 이번 세무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세무 및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오는 21일 금요일에는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부동산 시장과 세제 동향에 맞춘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도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세무사 4명이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세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세무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청년 세무 설명회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필수적인 세무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4910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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