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다. 서초구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는 2018년부터 이어온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모집은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총 15개 팀을 선정하여 사회적경제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와 임차료 지원을 통해 최대 3억 5000만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팀당 최대 2500만원의 사업비와 810만원의 임차료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 팀이다. 이들은 사업비 지원 또는 임차료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는 문화·예술을 포함하여 소셜테크, 자원순환, 공정무역 등 다양하다. 이러한 폭넓은 모집 분야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종 선정팀은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결정되며, 선정된 팀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서초구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관련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및 마케팅 분야의 1:1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지난해의 경우, 17개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사업은 콜라주 예술 치유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대상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양성, 무용치료와 심리적 힐링을 결합한 신체·정신 건강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팀들은 평균 6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다. 특히 7개 팀에서 총 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3개 팀은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한 팀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서초구가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의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0919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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