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의 신용점수 기준을 완화하고 법인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설계된 신용카드로,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비즈플러스카드는 나이스(NICE) 신용평점 기준이 NCB 595점 이상에서 879점 이상으로 변경된다. 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재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은 NCB 880점 이상일지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신용 점수 제한으로 인해 비즈플러스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인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카드 발급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발급되며, 개인사업자에게는 6개월 무이자, 캐시백, 연회비 및 보증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들은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법인 소상공인도 이번 개편으로 인해 비즈플러스카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법인 소상공인들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한 신용 점수, 업력, 매출액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통해 카드 발급 신청이 이뤄질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비즈플러스카드를 통해 경영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며,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상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임에 틀림없다.
이번 비즈플러스카드의 지원 대상 확대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14837?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