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에 참여하여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관하며, 매년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중기부는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투자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여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속하는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각자의 기업을 소개하고 현지 투자사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현지에서는 SOSV, 써드 프라임(Third Prime) 등 12곳의 투자사가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가 한국의 벤처와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중시가 두드러지는 미국에서, UKF의 한인 스타트업과 투자자 네트워크는 현지 진출 기반이 미약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큰 버팀목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기부는 내년 1월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개소할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업체 및 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서밋은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기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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