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우리나라의 농식품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식품 창업과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의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두 개의 권역이 선정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13일까지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는 지역의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공 및 연구 기관, 대학, 기업 지원 기관 등이 협력하여 형성되는 체계이다. 이러한 클러스터는 지역 내 식품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식품 창업 교육, 제품 기획 및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상용화, 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 식품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히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학연관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식품 기업 지원은 개별적인 사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창업부터 제품 출시까지의 연속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 익산에 세워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통해 식품 기업 지원 역량을 지역 거점 클러스터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별 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전국 단위의 식품융합클러스터체계를 완성하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식품 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구축된 다양한 지원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그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식품 기업 지원 역량이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어 각 지역의 식품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각 지역의 식품 기업들이 클러스터의 지원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는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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