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첫 번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며, 수산물 유통 혁신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혁신적인 스타트업은 수산물 유통 시장의 비효율성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씨차트’,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 ‘씨픽’과 같은 플랫폼을 운영하며, 시장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유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96명의 투자자가 참여하여 총 2억 1천만 원의 자금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목표 금액인 2억 83만 원을 105.5% 초과 달성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다. 펀딩은 채권-공모형 전환사채(CB)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투자자들은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비전과 실행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금을 지원하였다.
정영인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이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의 고도화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주요 수산물의 조달 체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국내 수산물 유통 생태계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AI 기반의 수입 수산물 단가 예측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을 통해 글로벌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식자재 기업의 구매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IBK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 8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실행 중심의 전략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이번 크라우드펀딩 성공은 단순한 자금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수산물 유통 시장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회사가 보여줄 기술적 진보와 시장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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