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의 창립자이자 주식회사 글로우의 대표인 신애련 씨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인정했다. 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와 관련된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그녀는 남편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은 자신과 결혼하기 전의 일이며,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공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신 씨는 사건의 경과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신애련 씨는 그동안 스포츠 의류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그녀가 이끄는 글로우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채권자들에 의해 제기된 사기 혐의는 그녀의 경영 철학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신 씨는 이러한 혐의가 개인 간의 채권 관계와 관련이 있으며,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사건의 전개와 관련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지금은 그녀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민사재판에서 채권자 A씨와 B씨는 신 씨를 상대로 채권 가압류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이 신청을 모두 인용하였다. 신 씨는 B씨로부터 6억원을 빌린 뒤 변제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그녀는 이 문제가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며, 채무 상황에 대한 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 씨의 남편인 오대현 씨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법정 구속된 사실이 있으며, 이 사건은 신애련 씨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오 씨가 북한 해커와의 불법 거래에 연루된 정황이 포함되어 있어, 신 씨는 이러한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그녀는 남편의 불법 행위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결부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 씨는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에 언급된 내용에 대해 대부분 부인하며, 해당 사건이 그녀와 남편의 개인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사기’와 ‘금융 업무’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박하며, 이 사건이 회사의 내부 정보 유출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과 회사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애련 씨는 안다르와 글로우의 대표로서, 앞으로의 경영 방침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있으며, 고객과 파트너, 구성원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녀는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와 미래의 경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씨는 개인적인 문제와 회사 운영이 분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의 상황에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신애련 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녀는 글로우가 고객과 투자자, 협력사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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