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알토란벤처스가 8기 로드 투 유니콘 배치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알토란벤처스의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로드 투 유니콘 프로그램은 설립 5년 이내의 법인 사업자와 시장 진입 또는 프로토타입 검증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기술 기반의 고성장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선발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5억원의 투자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알토란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8기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창업자처럼 뛰는’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 이후 23개 기업을 선발하여 누적 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많은 졸업 기업들이 후속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입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으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딜리버링 푸드코트 로칼, 합성신약 기반의 신 항생제 기술을 가진 리신바이오, 상업용 인테리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굿베이션, AI 채팅 플랫폼 스냅볼트, 페인팅 협동 로봇 기술을 개발한 마젠타로보틱스, 그리고 6G 무선통신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프라터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로드 투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자본과 지원을 받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로드 투 유니콘 8기 참가 기업 모집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알토란벤처스의 공식 홈페이지나 온라인 지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망 스타트업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혁신 기업들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토란벤처스의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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