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AI 페스타에서 여행 산업 혁신을 선도하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인 야놀자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AI Week 2025 – AI Festa’에 참가하여 여행 산업을 위한 특화된 버티컬 AI 서비스를 공개한다. AI 페스타는 매년 350여 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디지털 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공식 주간 행사로, 글로벌 AI 생태계의 리더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야놀자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의 인터랙티브 AI 자동화 서비스인 ‘Tella(프로젝트명, 이하 텔라)’를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대상’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텔라는 호텔 프론트와 같은 여행 사업자의 고객 응대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음성 기반의 예약 자동화와 다국어 응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여 개 언어로 통화 중 자동 번역을 지원하여, 고객과 사업자가 언어 장벽 없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수상은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이 실용성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에 지속적인 혁신을 더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퓨처 테크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AI 기반 SaaS 실현, 기술을 넘어 현장으로’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Vertical AI & 자동화를 통한 초개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버티컬 AI가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과 고객 맞춤형 경험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의 발표는 여행 산업에서 AI의 활용 가능성과 그로 인해 변화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야놀자의 연구개발 조직인 야놀자넥스트는 AI 서비스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텔라를 비롯한 여행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의 데모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AI와 음성 기술이 결합된 예약 서비스인 텔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여행객의 시점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여행용 보조배터리와 네임택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정 야놀자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야놀자의 버티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여행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실용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자와 고객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도구”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AI 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R&D 성과를 대중에 선보이는 한편, 버티컬 AI 역량을 강화하여 여행 산업의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야놀자의 행보는 앞으로의 여행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203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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