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약사 이진수는 유튜브 채널 ‘약사 이진수’를 통해 약학 지식을 전달하며,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커머스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진수 대표는 약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진수 대표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한 후 약학대학에 편입학하여 2022년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현재 경기 파주에서 약사로 근무하면서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진정한 건강 정보의 전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처음에는 ‘약대생 이진수’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나, 약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 이진수’로 전환했다. 이 채널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의약품 정보, 영양제 선택법, 약사 직업의 현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건강에 관심 있는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진수 대표는 콘텐츠의 70%를 짧고 간결한 ‘쇼츠’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면서도 재미를 더하는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무좀약 조합을 소개하는 영상은 단 13초의 길이에도 불구하고, 16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이진수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가짜 정보의 문제를 지적하며, 올바른 약학 지식의 전파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노년층이 AI로 제작된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우려하며, 이를 통해 잘못된 제품 선택이나 정보 습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정확한 약물 사용법과 효과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현직 약사가 실제로 먹는 영양제 소개’와 같은 콘텐츠는 자연스러운 구매 문의를 유도하였고, 이를 통해 영양제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스토어를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과 연계하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진수 대표는 상품 선정 시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여, 유효성분이 충분히 들어있는 제품만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그의 노력의 일환이다.
그는 또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영양제를 잘못 복용할 경우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수 대표는 내년에 자신의 약국을 개업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과정을 콘텐츠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사 이진수 채널은 시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약사 이진수의 노력은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약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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