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 지속되는 이 지원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엔씨소프트는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기업으로는 ▲뉴코어 ▲강남게임즈 ▲나디아소프트 ▲인플루전 네 곳이 선정되어, 이들은 각자의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 및 투자 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Startup with NC’라는 주제로 B2B(기업 간 거래)관 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스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개발 게임을 시장에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히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게임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실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
스타트업 지원은 엔씨소프트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회사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다양한 국내외 인디 게임 행사에서도 스타트업의 참여를 도와왔다. 이러한 노력은 게임 생태계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상무는 “스타트업의 성장은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업계의 상생과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게임 산업 내에서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들이 지스타와 같은 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얻는 기회는 그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체 게임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국, 엔씨소프트의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게임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게임 산업의 미래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손에 달려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그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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