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의 미래를 밝히는 서부발전의 혁신적 협력

한국서부발전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동반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은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상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벤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사업화 지원과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에너지 기술 혁신 및 신사업 모델 창출 등의 다각적인 접근으로 여성벤처 기업이 초기 창업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벤처 기업들은 자금, 판로, 네트워크 부족 등의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서부발전은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부터 실증 장소 제공, 사업화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여성 벤처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서부발전이 보유한 발전 관련 정보와 미활용 특허, 협력 기관 네트워크 등의 유·무형 자원을 공유하고 개방하여 혁신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발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 창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복 사장은 “여성벤처기업은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성벤처기업들이 국가 벤처 산업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여성 창업자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가 경제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서부발전과 한국여성벤처협회 간의 이번 협약은 여성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의 협력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여성 창업자들이 자생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한국의 벤처 생태계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더 나아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7935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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