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주도의 기술사업화 혁신 IP 스타과학자 지원사업 2단계 시작

2023년 10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IP 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의 2단계 후속 지원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연구자들이 보유한 우수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 중 상위 50%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업이 기존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과는 차별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비 중 산학협력단으로 흡수되는 간접비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예산을 IP 가치 상승, 기술 고도화, 시장 검증 등의 직접비에 활용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기술사업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024년 사업 1단계에서는 연구자와 민간 전문기관 간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총 281건의 다양한 지원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전략 및 기획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성과 창출 지원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특히, 전략 및 기획 단계에서는 연구자들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분석이 주로 이루어졌으며, 기술사업화 지원 단계에서는 IP 전략 수립과 기업 발굴 및 매칭이 중심이 되었다. 성과 창출 단계에서는 기술이전의 성공적인 실현과 협상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어, 연구자들이 실질적으로 기술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에서 402건의 특허 출원이 이루어졌으며, 50건의 등록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국가 R&D 사업의 평균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술이전 규모는 160건에 이르며, 1억원 이상의 중대형 기술이전 건수는 43건으로, 이는 국가 R&D 사업 평균 대비 높은 수치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참여자 중에서 경쟁형 평가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이전 기술의 스케일업, 시장 검증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사업화 성과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받게 된다. 주목할 점은 연구자들의 지역 분포로, 수도권 연구자가 64%를 차지하며, 기술 분야별로는 BT 분야가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관 유형으로는 기술거래기관, 특허법인, 사업화 전문회사가 각각 27%, 24%, 24%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대학뿐 아니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오는 11월 중 총 50명의 신규 IP 스타과학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를 추가로 선발하여 3단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연구자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업해 우수 IP 기반 사업화를 이루고, 기술 주도 성장을 통해 국민 삶의 대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이 국내 연구자들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와 혁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98081?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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