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단국대, 중소기업 반도체 기술 보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실시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단국대학교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반도체 기술 보호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 산업보안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단국대 죽전캠퍼스의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교육에는 반도체 기업의 보안 담당자,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단국대 재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산업보안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보안사고 대응,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 그리고 보안 지식 경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산업보안관리사 자격 취득에 필수적인 핵심 내용들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단국대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성적 장학금과 연구 보조 장학금 혜택도 제공됩니다. 황준기 용인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들이 기술 유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용인시는 기업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임성한 단국대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 주임교수는 산업기술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 및 산업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5730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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