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지식재산센터 분소를 통해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확대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4년부터 경기테크노파크의 경기지식재산센터 분소인 ‘용인IP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센터는 기업의 지식재산(IP)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6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용인IP지원센터는 비상근 센터장을 포함하여 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조직하고, 자산으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선행기술 조사와 분쟁 예방 전략, 그리고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IP 보안에 대한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여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식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이 외에도 IP의 국내외 인증 획득과 산업재산권인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센터와 진흥원은 사업 설명회와 찾아가는 상담회, 그리고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지식재산센터의 분소인 용인IP지원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센터 운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용인시가 지식재산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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