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S등급 획득으로 지역 산업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기업 지원과 기관 관리 분야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업의 경영 및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평균 320억원의 매출과 49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장비 활용률에서 전국 최고인 94.9%를 기록하며, 기술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특성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42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총 40건의 특허 및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어 만점을 획득하며,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의 공동 협력으로 애로 해결 지표에서도 만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은 울산지역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며, 사업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서는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으며, 울산테크노파크의 탁월한 사업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울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울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지는 울산테크노파크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성과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는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기관의 성공이 아닌, 울산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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