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파이의 글로벌 도약을 알리는 600억 규모 투자 유치

드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유비파이(UVify)가 최근 크릿벤처스와 넥슨 지주사 NXC로부터 총 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드론 기업으로서는 단일 투자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며, 이는 유비파이가 보유한 독창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유비파이는 설립 이래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드론 군집 비행 기술 및 자율 비행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 박사 출신인 임현 대표의 리더십 아래, 이 회사는 최근 국내 드론 기업 중 최초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는 유비파이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유비파이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한강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행사와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된 M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대형 공연 드론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K팝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블랙핑크와의 협업을 통해 군집 드론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유비파이는 드론 산업의 핵심 운영체제인 ‘PX4’를 관장하는 드론코드 재단(Dronecode Foundation) 이사회에 진입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이는 유비파이가 글로벌 드론 표준 설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방 드론 사업에도 기술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용 군집 드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군집 드론 기술의 고도화와 자율 비행 기술, 피지컬 AI를 결합한 차세대 국방용 드론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동우 크릿벤처스 이사는 유비파이가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이미 입증한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K-드론을 넘어 글로벌 핵심 드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비파이가 앞으로 어떤 혁신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201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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