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한 ‘국방·방위산업 진입전략 세미나’가 지난 23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생태계 활성화 및 강소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국방·방위산업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는 대전국방비즈클럽의 회원사, 대전 지역의 방산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방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KAIST 방위산업수출과정의 김만기 책임교수가 연사로 나서 해외 주요 공공조달 제도와 방산 분야의 조달시장 구조 및 절차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 교수는 국방부 한미군수조달협정 자문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돕고,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강연에서는 특정 국가의 조달시장 진입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성공적인 진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 공공조달 진입 전략에 대한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국방·방위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방산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K-방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한 지역의 발전에 그치지 않고, 한국 방산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방위산업 분야는 최근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행사는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협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420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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