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의 미래를 열다 붐업페스티벌 2025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는 ‘붐업페스티벌 2025’가 오는 10월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붐업페스티벌은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 5년간의 성과 공유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 시상식, 비전 선포 세레모니, 도슨트 투어,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붐업페스티벌은 스타트업파크가 유니콘 기업 발굴과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기조강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열려, 에이빙뉴스를 비롯한 프랑스의 LeCaféduGeek, 대만의 디지타임즈, 중동의 AraGeek 등 해외 테크 미디어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실증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공공, 민간, 대학의 협력 성과가 공유되며,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자유로운 미디어 인터뷰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와 사업화 연계를 촉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가 각각 ‘원하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다’와 ‘AI 시대의 인재, 핵심 역량’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하여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에게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성공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혜영 혁신성장도시과장은 “붐업페스티벌 2025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혁신과 창의가 넘치는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붐업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이 행사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23066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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