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시장경제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정부가 현금 살포를 통해 경제를 운영하려 하며, 이는 반시장적 포퓰리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환율과 고물가 현상이 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2026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를 인용하며, 향후 2년간 세계 경제의 안정 가능성이 10%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국제 질서의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중 간의 지경학적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의 경제 환경이 더욱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그는 이 대통령의 기본사회 정책이 경제 문제로 이어졌다고 진단하며, 베네수엘라와 이란을 통한 국제 정치적 긴장 상황이 한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했다. 그는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발생하는 통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쿠팡 사태를 사례로 들어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를 비판하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규제와 통상 현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과도한 통화량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로 고환율과 고물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통화량이 전년 대비 8.4% 증가하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특히 쌀값과 과일값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현금 살포를 중단하고, 물가와 환율, 부동산 문제와 같은 기본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장 대표는 20대와 30대의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정부의 규제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업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노란봉투법’과 같은 법안이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다시 한 번 요청하며, 정치적 갈등을 넘어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과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경제 계획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실패가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민생경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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